

대천해수욕장
선거날 사전투표는 5일날 미리했겠다 대기오염 피한다고 아침일찍 출발하여 도착한 곳이 대천해수욕장이다. 가는동안 꾸물거리고 비내리던 하늘이 도착을 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쨍~ 하고 맑아졌다. 미세먼지 수치도 12, 34 수준으로 200에 가까운 서울이나 타지역에 비하면 이상하리만큼 좋은 상태다. 60년만에 해수욕장을 보는기쁨 또한 적지 않았다. 정말 감개무량하다. 1958년도여름에 마지막으로 갔었으니… 바다를 벗하며 하루를 보냈다. 눈이며 가슴 속이며 정신까지 모두 말끔해 진 것 같다.
사진 글/ 방철린/건축그룹칸종합건축사사무소(주)/http://www.mycaan.com/blog/525?category=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