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10년 5월21 지리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첫날은 백무동에서 여장을 풀고 한신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둘째 날인 5월22일 아침5시 15분 백무동에서 장터목>천왕봉(1915미터)을 목표로 출발하였는데
1/3쯤 올랐을 지점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장터목에 올라갔을때엔
비 바람이 어찌 심한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비 바람이 점점 더 심해질 거란 방송도 하고 하여
하는 수 없이 천왕봉을 포기하고 장터목(1652미터)에서 중산리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4시간 올라가고 장터목에서 한시간15분쉬었으며 2시간45분 내려왔습니다.
글 , 사진 방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