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CAAN » 드로잉과 사진 작품 » 한국문화유산 » 송광사의 가을

송광사의 가을

임종각의 루와 우화각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이르기전 개천위에 있는 임종각의 루와 우화각

관음전 앞 마당과 뒷산의 단풍
관음전 앞 마당과 뒷산의 단풍

하사당의 아름다운 입구부분
하사당의 아름다운 입구부분

지눌 보조국사의 부도영역에 이르는 계단
지눌 보조국사의 부도영역에 이르는 계단


송광사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늦가을 송광사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새벽예불도 보고 절 분위기에도 젖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승보사찰인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의 부도가 있는 절이기도 하지요.

이 부도가 있는 장소는 절 영역의 가장 뒤켠 높은 곳에 있는데
이 곳이 이 사찰의 승화공간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이르는 계단이 범상치 않습니다.

하늘로 향해 조용하고 강하게 길게뻗은 이 계단은
마치 무아의 세계로 오르는 계단같아  이 절의 백미로 생각됩니다.

사진 글 방철린(20081108촬영)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