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이었습니다
설과 함께 찾아온 동 장군의 매서움에
모두가 꽁꽁 얼어붙어 추운 겨울 이른 새벽에
병산서원을 찾았습니다.
겨울 잠이라도 자는듯 사방이 고요하고 적막하여
혹시라도 잠을 깨울세라 숨죽이고 살며시 열은 문틈으로
발끝을 들여 놓았습니다.
해가 오르기 전이라 차디찬 여명 속인데
만대루는 늠름한 자태로 방문자를 반깁니다,
사진.글- 방철린 http://intoarch.net
설과 함께 찾아온 동 장군의 매서움에
모두가 꽁꽁 얼어붙어 추운 겨울 이른 새벽에
병산서원을 찾았습니다.
겨울 잠이라도 자는듯 사방이 고요하고 적막하여
혹시라도 잠을 깨울세라 숨죽이고 살며시 열은 문틈으로
발끝을 들여 놓았습니다.
해가 오르기 전이라 차디찬 여명 속인데
만대루는 늠름한 자태로 방문자를 반깁니다,
사진.글- 방철린 http://intoarch.net